아워홈의 경영권을 둘러싼 남매간 갈등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이 부결되며 이사회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놓이면서다.1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이 전날 서울 강서구에 있는 본사에서 연 주주총회(주총)에서 구지은 부회장 등 10여 명의 사내이사 선임안이 부결됐다. 이에 따라 구지은 부회장은 오는 6월 사내이사 임기를 마친
과거 이동통신사들 주총에서는 LTE(4세대 이동통신), 5G(5세대 이동통신)와 같은 통신 용어가 주를 이뤘다. 통신사 입장에서는 당연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그 분위기가 크게 달라졌다. 이제는 인공지능(AI) 관련 용어가 통신 관련 용어를 제치고 대세가 됐다.SK텔레콤은 지난 3월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제 40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
한미약품그룹이 이사진을 중심으로 새판 짜기에 속도를 낸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한미약품그룹의 대표이사로 복귀할 것으로 점쳐지면서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도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공동대표에 오른다.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올해는 지방금융지주 주주총회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보다 더 큰 관심을 받았다.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에 맞춰 지주 회장이 교체됐고, #JB금융지주에서는 사측과 2대 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얼라인파트너스)의 힘겨루기가 펼쳐졌다.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이사 선임을 통해 주주 환원책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위
제약·바이오 기업이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잇달아 마무리한 가운데 바이오 기업의 2·3세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리는 등 경영 일선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바이오 사업에 더 힘을 싣기 위해 창업주 자녀가 경영에 직접 참여하도록 하는 분위기다. 주총 전면 나선 서진석 대표 셀트리온은 지난 3월 26일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정기 주총을 열었다. 이날
‘코너에 몰린’ 카카오가 공식적으로 리더십을 교체했다. 정신아 카카오 신임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조직 쇄신 작업이 성공적으로 매듭지어질 수 있을지 시장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카카오는 28일 제주도 카카오 본사에서 제29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했다. 정 신임 대표는 주총을 통해 사내이사에 오른 뒤,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
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로 성무용 전 대구은행 부행장이 선임됐다. 하이투자증권은 28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제36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승인한 재무제표를 보고하고, 이사 선임 등 총 4가지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됐다.우선 홍원식 사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신임 사내이사로 성무용 이사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해임을 권고한다.”(금융감독원)“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연임을 가결한다.”(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가 27일 결국 류 대표의 연임을 확정했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의 해임 권고에도 연임을 밀어붙인 모습이라 논란이 일고 있다.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제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류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
LG그룹이 향후 5년간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재계에선 구광모 LG그룹 회장의 ‘미래 먹거리’ 청사진이 나왔다고 본다.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분야로 구 회장이 그간 강조한 산업군이 선정됐기 때문이다.구 회장은 2018년 6월 ㈜LG 대표이사 취임을 기점으로 LG그룹 경영 전면에 나섰다. 특유의 ‘실용주의’ 관점에서 사업을 재편하고, 미래 역량 강화 전략을 추
미래에셋증권이 전문 경영인 2기체제로 파격적인 세대교체와 함께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IB) 도약에 나선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전문경영인 2기로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이정호 부회장 등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3명의 사장이 부회장으로 동반 승진한 파격적인 인사였다. 이번 인사에서 ▲김미섭 부회장은 관리 및 홀 세일(Whole sale) 총괄을 ▲허선호 부회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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